‘해외직구식품 올(All) 바로’ 정보제공 사이트, 오는 10월 개설
영상은 27일부터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 홍보 콘텐츠로 활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 제대로 알기’ 명칭 &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17일 9건의 수상작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확인하고 올바르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했다.
공모는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 명칭’과 ‘올바른 해외직구 식품 소비방법 안내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총 1,012건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창의성, 활용가능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명칭부문에서는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이기재씨, 최우수상) 등 4건이, 영상부문에서는 ‘현명한 직구습관’(가천대 ‘식품지킴이’팀, 최우수상) 등 5건이 선정돼 수상자에게는 식약처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명칭분야 최우수 수상작인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는 다음 달 개설될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의 공식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영상 수상작 5건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누리소통망(SNS) 등에 오는 27일부터 소개해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할 경우 주의사항과 위해성분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