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강의료신문] 국내1호 AI 의료기기 ‘뷰노메드본에이지’

사람의 키가 자라는 까닭은 뼈가 자라기 때문이다. 뼈가 길어지고 두꺼워지면서 몸이 커지는 것이다. 어린이의 손가락뼈, 팔뼈, 다리뼈 등의 끝부분에는 뼈를 만드는 세포가 있는 성장판있다. 성장판 세포의 활발한 활동으로 뼈는 길어지고 커지게 된다. 그러다가 성장판 세포가 점차 딱딱한 뼈로 바뀌면서 활동이 줄어들어 이를 “성장판이 닫힌다”고 표현한다.

성장판(Growth Plate)은 우리 아이들의 몸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또한 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한다. 바로 ‘키’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키성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성장판은 매우 특별한 모양과 구조를 가진다.

성장판은 X-ray와 MRI 등의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긴 뼈의 경우 성장판은 주로 양끝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각 성장판 부위마다 자라는 비율이 각각 달라서 하지 길이 성장 중 무릎 부위가 65%로 가장 많이 자란다.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대해 잘 알기 위해서는 성장판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는 어떻게 받아야 할까? 국내에서는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로 인정받은 ‘뷰노메드본에이지’를 통해 판독할 수 있다.

진단정확도 향상을 통한 환자경험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본에이지를 도입해 진료에 활용하고 있다. 뷰노메드본에이지는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판독 보조 솔루션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으며 CE 인증까지 획득했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의 정확하고 신속한 골연령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뷰노메드본에이지는 GP방식(Greulich-Pyle)에서 정의한 연령구간 (남자31개, 여자27개) 중 가장 유사한 정도에 따른 최대 3순위까지의 예상 골연령을 의료진에게 제안하고 있다.

즉 해당 의료기기가 수골(손 및 손목뼈) 엑스레이 영상을 자동 분석하고 단 몇초 내에 가장 유사한 골연령을 최대 3순위까지 제시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다. 의료진들은 도감을 일일이 비교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해당 솔루션이 제공하는 Top 3에서 선택하면 된다.

G.P. Atlas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결과값 (VUNO Score)을 통해 월 단위로 세밀하게 골연령 결과를 제공해 보다 정확한 판독 보조가 가능하다. 한번의 클릭으로 골연령 분석 결과가 확인 가능해 판독 시간을 단축하며 의료진이 VUNO Med-BoneAge를 사용했을 때 판독 일치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예측 성장키 등 성장 정보를 담은 리포트를 제공해 환자에게 보다 유용한 성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골연령은 성장기 아동의 수골을 촬영한 엑스레이 영상으로 연령별 표준 영상과 대조해서 측정될 수 있는데, 성장장애 원인을 분류하고 향후 성장 잠재력을 예측해 최종 성인 신장을 예상하는데 중요한 척도로 알려져 있다.

뷰노메드본에이지를 개발한 뷰노는 2014년 12월 창업자 3명은 딥러닝 기술 기반 서비스를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고자 뷰노를 설립했습니다.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VUNO Med-BoneAge’를 선보인 뷰노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장 개척자로서 평가받고 있으며 7년여의 업력으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전 주기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