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수분 보충 할 수 있는 과일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첫 번째 자두는 껍질에 검푸른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시력을 보호한다.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을 증가시켜 빈혈 예방에 효과가 좋으며 사과산이 소화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원활한 소화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두 번째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성분 중 갈산은 뇌의 신경을 보호하고 뇌세포가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며 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고 천천히 흡수되는 좋은 음식이다. 세 번째 수박은 아르기닌 시톨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알코올 분해를 돕고 손상된 간의 효소 생성을 돕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좋다. 근육과 혈관을 이완 시키는데 도움이 있는 칼륨과 시트룰린 성분이 있어 근육통 완화에도 좋다. 네 번째 복숭아에 함유된 주석산, 구연산, 사과산은 흡연으로 인해 몸에 쌓인 니코틴을 제거해준다고 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유입되었을 때 몸을 지키는 면연력을 높여주는 효능도 있다. 다섯 번째 참외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 변이 되는
피부는 우리가 어떤 환경에 노출돼 있는지,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그대로 반영해준다. 그만큼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평상 시 피부 관리와 식습관이 중요하다. 남녀노소 모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 세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E는 멜라닌 색소 억제와 함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 톤을 밝게 해주며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산이 많은데 이는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에 함유된 지방이 피부 결을 탄력 있고 부드럽게 해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두 번째, 토마토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식품’이라고 꼽힐 만큼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2개만 먹으면 하루 필요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카로티노이드, 루테인 등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어 태양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보호하고 주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람은 식욕이나 배고픔을 느낄 때, 신체적 상태나 사회적·환경적 변화에 영향을 받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이러한 복합 작용에 영향을 크게 준다. 어떤 사람에게는 음식을 먹는 행위가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 아닌 다른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음식을 먹거나 혹은 먹지 않는 행동이 자신이 벗어나고 싶은 생각 혹은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병적으로 악화됐을 때 나타나는 정신적인 문제를 ‘신경성 폭식증’이라고 부른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배고프면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신경성 폭식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먹으면서도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대한 걱정이 과도한 편이다. 이들은 평소에는 엄격하게 식사량을 조절한다. 하지만 힘든 순간이 찾아오면 그 순간 폭식을 하게 된다. 이러한 충동을 못 이겼을 때 발생하는 심각한 죄책감, 허무함, 우울감이 들기 때문에 이들은 과도한 운동을 하든지, 스스로 손가락을 넣어 구토를 유도하거나 설사제, 이뇨제, 관장제 등을 복용해 살찌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이러한 보상행동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3월 2일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1720명에게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를 안내한 후 2개월간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559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은 일반적으로 남용 및 의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면증 치료 시 비약물적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해야 한다. 그리고 하루 10mg만 투여해야 하며 가능한 짧게, 최대 4주를 넘지 않도록 사용해야 한다. 또한 만 18세 미만에게 투여해서는 안 되며 호흡기능 저하 환자와 고령자에게는 주의해서 투여해야 한다. 식약처의 사전알리미 제도 시행으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 준수율은 개선되고 있다. 지난 3월 사전알리미 1단계 정보제공 이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졸피뎀을 처방·사용한 의사 수는 68% 감소, 처방 건수는 51% 감소했다. 이번 2단계 서면 경고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 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감시를 실시해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의 행정처분을 제재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관심이 높은 치질 · 무좀 · 질염 치료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해외 구매대행 해주겠다고 광고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광고 누리집 236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25개 오픈 마켓 등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 중 13개에서 치질 치료제 174건, 무좀 치료제 54건, 질염 치료제 8건 등 총 236건의 의약품 판매 광고를 적발했다. 적발된 제품들은 해외직구와 구매대행을 통해 판매되는 무허가 의약품으로 ‘약사법’에 따른 성분 · 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제품들이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 · 광고하는 행위는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로 의약품을 온라인을 통해 절대 구매 ·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해외 구매대행 등으로 구매한 제품은 제조 ·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제조됐는지와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통과정 중 변질, 오염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특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방의료기관 이용, 진료 및 처방, 한의약에 대한 인식 등 한의약의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는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 생산 등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돼 이번에 제5회차를 맞았다. 한방의료이용 조사는 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했다. 일반국민 5200여 명, 한방 외래 및 입원 환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약소비 조사는 한방의료기관 및 약국 등 한약 조제 · 판매 기관 2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평생 한방의료를 이용한 적이 있는 국민은 69.0%로 2017년 대비 4.8% 감소했다. 최근 이용 시기는 ‘1년 이내’라는 응답이 36.3%로 가장 많았다. 이용한 기관은 한의원 95.8%, 한방병원 13.1%, 한약방 5.6% 등이며 한방의료 선택이유로는 ‘치료효과 좋음’ 응답이 43.7%로 가장 많고 ‘질환에 특화된 진료’ 17.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임상시험용 한약(생약)제제의 품질자료 작성 등을 도와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상시험용 한약(생약)제제의 품질 가이드라인’을 개정 ‧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새롭게 포함된 내용은 한약(생약)제제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사용기간 설정 기준 신설 ▲첨가제 규격별 품질자료 제출범위 명확화 ▲공중보건 위기대응 치료제의 품질자료 작성방법 신설 등이다. 특히 공중보건 위기대응 치료제의 품질자료 중 원료의약품 및 임상시험용의약품 규격에 대한 자료는 영문자료로도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개량신약에 대한 맞춤형 상담제’ 운영 등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대표누리집 → 법령/자료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질출혈이다.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질 출혈이 발생한다면 한 번쯤은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 특히나 폐경 이후에 질 출혈이 발생한다면 강력하게 의심하여 자궁경부암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 외에 골반통이나 체중 감소 그리고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이 동반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자궁경부암 증상이 꽤나 진행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1년마다 검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가에서는 2년마다 무료로 지원을 해주고 있으니 반드시 빠지지 않고 검사주기에 검사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자궁경부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라고 하는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 종류는 대략 150여 종이며, 이 중 약 40여 종이 항문과 생식기 감염에 관련이 있다. 감염은 피부와 피부의 접촉으로 전파되고, 모든 형태의 성 접촉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다. 대부분 성관계를 통하여 전파되며, 성생활을 시작하면 평생 한 번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병사선 치료, 항암화합요법이 있다. 이러한 치료법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선택된다. 한마디로 암의 크기,
진료를 받는 환자분들 중 숨만 쉬어도 입냄새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다. 어떤 분은 입냄새 때문에 너무 마음고생을 하다 보니 다른 사람의 행동을 과도하게 의식해서 환자가 그렇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가지 사례를 소개를 해드리자면, 정말 숨만 쉬어도 아주 심한 입냄새가 나던 30대 환자로 평소 지하철을 탔을 때 숨만 쉬고 있어도 옆 사람이 코를 막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분의 입냄새를 검사한 결과 오랄크로마 측정 결과를 보면 황화수소는 2447로 기준치의 22배 정도 높았으며 메틸메르캅탄은 444로 기준치의 1.7배, 디메틸설파이드도 43으로 기준치의 5배 정도로 측정이 되었다. 또 다른 기계 검사인 할리미터의 측정 결과도 정상을 100으로 봤을 때 390으로 훨씬 높게 측정이 되었다. 이렇게 숨만 쉬어도 입냄새가 날 때는 몇 가지 상황을 생각해 봐야 한다. 첫 번째로, 입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냄새가 아주 심할 때는 입하고 코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구강 안에 고여있는 입냄새가 아주 심하면 코로 숨을 쉴 때 냄새가 배출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입을 벌리고 있을 때는 더 심한 냄새가 나게 된다. 또 하나는 혈액 안에 냄새를 유발하는 물
대한건강의료신문은 올바르고 폭넓은 의료정보를 알림으로써 의료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문이다. 이에 대한민국 동네병원에서부터 상급병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병·의원들의 역사, 의료진, 치료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전북 익산병원(이하 익산병원)은 ‘사랑과 봉사’라는 이념으로 최신의료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을 설립했으며 농어촌 지역의 순회 진료 및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구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인건강센터 및 노인치매요양소와 같은 시설을 갖춰 노인복지 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기초 임상 연구에 노력하며 영세민을 위한 무료 검진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덧붙여 지역 의료기관 및 국내 선진 병원과의 진료 협약을 통해 상호 환자 의뢰 및 최신 의료 정보의 교류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의료계 공통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익산병원은 지난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3차 환자경험 평가에서 ‘전북 2위&r
대한건강의료신문은 올바르고 폭넓은 의료정보를 알림으로써 의료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문이다. 이에 대한민국 동네병원에서부터 상급병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병·의원들의 역사, 의료진, 치료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사회복지법인 성화가 운영하는 대전재활병원은 총 200병상, 약 700평 규모의 재활치료실과 110여명의 재활 전문 물리·작업치료사를 갖춘 중부권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회복기 재활전문병원이다.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척추손상, 뇌성마비 등 중추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많은 내공을 가진 치료사들이 환자에게 증상별 맞춤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자가 평안함 속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대한재활병원은 보호자가 없는 병동이라 불리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병하는 의료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로봇재활, 수중재활, 언어재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