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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강의료신문] 췌장암 검진은 왜 어려운가?

2023.11.25
대한건강의료지원단 대표계정-대한건강의료지원단 대표계정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흔한 암으로 암 등록 환자의 3%에 이른다. 5년 생존율도 10% 정도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년 이내에 50% 이상이 사망하는 가장 독한 암이다.

​그러나 문제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유방암 등과 다르게 확립된 조기 발견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암 학회의 ‘대한 췌장암 진료 가이드라인 21’에서는 췌장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면 췌장 CT를 권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정작 어떤 소견이 췌장암이 의심되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즉, 췌장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돼서 종괴가 주위 장기를 누르거나 췌장 밖으로 암세포가 퍼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다. 이 때문에 췌장암을 소리 없이 사람을 죽이는 병(silent killer)이라고 한다.

​피부암, 위암, 대장암 등 모든 선암(Adenocarcinoma)이 그러하듯 우리 몸에서 늙은 세포는 소멸하고 새로운 세포가 생기곤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암세포가 끊임없이 돌연변이로 발생하지만 대부분이 저절로 제거되고 일부의 독한 암세포가 하나라도 남아 계속 증식되면서 커지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과정이 몇 달 또는 몇 년이 걸리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서서히 진행하는 것으로 췌장암도 이런 과정들을 거친다.

췌장 속에는 췌장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선방 세포(Acinar cells)가 있고 당뇨에 관계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췌장 소도(Pancreatic islands)가 있다.

분비된 췌장 소화액을 소장으로 내보내는 췌관(Pancreatic duct)이 있다. 이 췌장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에서는 암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85% 이상의 췌장암은 췌관 세포에서 생긴다. 이 췌관은 한가운데에 굵은 관이 있고 주위에 나뭇가지처럼 작은 관들이 있다. 이 관의 세포는 췌장액의 주요성분인 중탄산염(Bicarbonate)과 점액을 분비하는 세포이다.

췌관을 현미경으로 보면 그 내면을 선 세포가 싸고 있으며 이 세포에서 암세포가 생겨서 암의 전단계를 거쳐서 표재암이 되었다가 나중에 주위로 침범하는 암이 된다.

그러나 이 췌관은 너무 가늘어서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이 췌관에 내시경을 넣어서 직접 관찰하는 것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조직 검사조차도 초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가끔 주췌관에 암이 생기면 주췌관을 막아서 막힌 상부의 관이 확장되거나 췌관가지에 암이 생기면 작은 물혹(Cyst) 같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복부 CT 촬영에서 췌장에 보이는 물혹은 간이나 신장에 생기는 물혹과 다르게 신중하게 관찰하고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커질 때 암으로 판단하게 된다.

​췌장암은 초기와 중기까지도 증상이 없다는 점이 췌장암 검진을 정확하게 할 수 없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증상으로는 통증이 가장 중요한데 상복부에서 시작해 옆구리 등으로 퍼지는 매우 심한 통증이다. 이 통증은 신경세포 파괴 통증(Neuropathic pain)으로서 통증의 장소가 불분명하고 심한 둔통이며 흔히 깊은 속 통증으로서 몸을 깎아내리는 듯하며 식은땀이 나는 등 표현하기 어려운 통증(Aching)이다. 이렇게 되면 소화불량도 심해지고 체중 감소도 나타나게 된다.

특히 이 암이 복강 신경총(Celiac plexus)을 침범하면 똑바로 누우면 더 아프고 몸을 앞으로 굽히고 무릎으로 배를 누르는 듯한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조금 줄어들게 된다.

췌장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서 생기면 담도를 눌러서 담즙이 창자로 내려가지 못하므로 전신에 노랗게 황달이 생기기 시작하며 몸이 가렵게 되지만 이때도 역시 통증은 없는 경우가 있다.

​검진을 할 때는 의심이 되면 췌장CT촬영을 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나 CT촬영은 조영제 주사를 하는 데서 생기는 부작용이 있다.

췌장암은 70세 이상의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장 기능 저하 등으로 선뜻 췌장 CT를 하기 어렵다. 더구나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 정기적으로 이 검사를 하는 것은 낭비가 될 수 있다.

​췌장암 검사로서 혈액에서 암 표지자로 시행하는 ca 19-9라는 검사가 있다. 이 검사법이 다소 도움이 되지만 이때 정상이면 췌장암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 수치가 상승해도 반드시 암은 아니라는 것도 문제다.

​췌장암은 70세 이상에서 흡연을 많이 하는 분, 최근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없던 당뇨병이 생긴 분, 췌장암의 가족력을 보유한 분, 만성 췌장염을 앓았거나 앓고 계신 분들은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

이런 분들은 췌장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췌장암을 극복하는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소개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소화기내과질환 특화병원으로 대학병원급의 첨단시설을 완비, 대학병원교수를 역임한 20인의 내과전문의료진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 약력

서울대학교 내과학 석사/박사(소화기내과전문의)

前 서울아산병원 소화기센터장

前 서울아산병원 검진센터 소장

現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

명의(名醫) 700명이 추천한 국내 최고의 명의(名醫) 선정

대한건강증진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등 다수 역임

대한건강의료지원단 대표계정

대한건강의료지원단 대표계정

보건복지부 소관 비영리법인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평생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환자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인증제도, EMR표준화정책, 보건의료교육을 목적사업으로 설립됐으며 “국민이 건강해야 대한민국이 건강하다”는 슬로건을 향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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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민영일칼럼#비에비스 나무병원#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췌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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