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차
당뇨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당뇨 치료에 가장 좋은 것은 규칙적이면서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이 기본이다. 먹는 것이 혈당에 영향을 크게 주다 보니 잘 먹어야 하는 것은 필수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차를 소개 하려고 한다.
첫째, 돼지감자차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한다. 돼지감자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이눌린은 위산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돼도 과당이 되기 때문에 혈당을 상승하지 않으면서 자연 발생하는 인슐린의 역할을 도와줄 수 있어 혈당관리와 인슐린 분비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당뇨 환자들이 많이 찾는 차다.
둘째, 뽕잎차는 혈당 수치를 관리 해줄 수 있는 성분들이 있어 당뇨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주고 췌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혈관벽과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팥차는 적소두라고 불리며 당뇨병을 치료하는 식품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혈당지수는 낮아 혈당을 낮춰주는데 탁월하며 식후 혈당, 공복 혈당을 떨어트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준다. 또한 췌장 기능 향진 효능이 있어 당뇨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넷째, 여주차는 P-인슐린이라는 성분과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카란틴 성분이 당뇨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두 성분은 간의 포도당이 연소되는 것을 도와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혈액 내에 당 축척을 방지하고 혈당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시켜준다.
다섯째, 둥글레차는 아드레날린으로 인해 과혈당이 일어나는 것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간에서 혈당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 해주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실험을 한 결과 둥굴레차를 꾸준히 섭취하니 공복 혈당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당뇨는 한번 걸리게 되면 완치가 아주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다. 그러니 평소 관심을 갖고 식습관 개선과 당뇨에 좋은 차 등을 꾸준히 섭취함으로 당뇨병을 예방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