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찜질 온찜질 차이점과 하는 방법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 바로 찜질이다. 하지만 찜질은 냉찜질과 온찜질로 나누어져 있어서 그만큼 환자분들이 헷갈려한다.
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먼저 냉찜질이라는 것은 환자분들께서 많이 다치셨고, 붓고, 열감이 나면서 매우 아프고 멍이 들어있다면 무조건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쉽게 얘기를 해서 외상 때문에 본인 몸에 불이 났다고 생각하면 도니다. 불이 났기 때문에 열감이 생기고, 붓고 아픈 것이기 때문에 냉찜질로 열을 낮춰주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경직된 근육 이완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급성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은 후 회복단계에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러한 냉찜질과 온찜질을 하는 법은 아래와 같다. 먼저 냉찜질과 온찜질은 20분 내외로 해주는 것이 좋다. 냉찜질은 얼린 찜질팩을 젖은 수건으로 5-7겹 감싼 뒤 찜질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에 얼음이 닿지 않도록 하며 5도 이하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온찜질은 핫팩을 피부 부위에 댄 뒤, 수건으로 덧대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물에 담근 수건도 한 겹 더 감싼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온찜질은 피부 화상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니 너무 높은 온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대한건강의료지원단, 강동뼈정형외과의원
대한건강의료신문 김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