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챙겨먹어도 좋은 마늘·생선·버섯·무·당근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성에 혼란이 오면 알레르기와 자가 면역성 질환이 발생하고, 면역력이 낮아지게 되면 각종 질병과 감염에 걸리기 쉽다. 노화,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이유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은 평소에 관리를 해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면역력을 강화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꼽힐 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더욱 한국인에게는 빼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식에 마늘이 들어간다. 마늘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항바이러스,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 외에도 혈액순환과 콜레스테롤 저하, 노화 방지 등 여러 방면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등푸른 생선 중 대표적인 것은 ‘고등어‘이다. 고등어는 오메가3와 비타민D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DHA와 EPA를 포함하고 있어 혈액순환과 백혈구 활동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D는 면역 반응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D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등푸른 생선, 달걀, 육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버섯은 레티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항암물질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준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에르고테롤 성분도 들어있다. 이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이며 식욕 증진과 변비에 도움을 준다.
무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담겨있다. 비타민C는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세포 기능을 높여준다. 그 외에도 칼슘, 식이섬유 등이 들어있어 소화 기능과 항암 효과에도 좋다. 무의 효능은 날 것으로 섭취했을 때가 가장 좋다.
당근에는 주황색을 띄게하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 일정량을 유지해야 유해산소로 인한 암, 동맥경화증, 관절염, 백내장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C, E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 5가지(마늘, 등푸른 생선, 버섯, 무, 당근)를을 소개했다. 이러한 음식 섭취와 더불어 ’20분 정도 햇빛 쬐기, 규칙적인 운동, 손 씻기, 금연, 생활 리듬 지키기’ 등과 같은 습관들도 지켜나가 코로나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