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 안전사용정보에 따르면 타박상, 근육통, 관절통, 골절통, 요통, 어깨결림, 신경통, 류마티스통증 등에 쓰이는 ‘파스’는 소염·진통제로 분류된다.
피부에 사용하는 외용제로 방법에 따라 피부에 붙이는 경고제, 피부에 뿌리는 에어로솔제, 로션처럼 짜내어서 피부에 직접 바르는 액제로 나뉜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하루에 1~2회 붙이거나 바름으로써 그 부위의 고통을 경감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최근 라오메뜨 이런 시원한 파스가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라오메뜨 이런 시원한 파스’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지난해 7월 29일 노노제팬 사이트 네티즌들로부터 동전파스 대체상품으로 선정되며 인기를 누렸다.
뛰어난 효능이 입소문을 타 1년여 만에 약 300만개가 판매됐다. 또 지난 7월 29일에는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자 6억원 규모의 임상실험을 계획하고 ‘전남중소기업 R&D 기획 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돼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R&D(연구·개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기 인증 획득과 관련 조일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은 “‘라오메뜨 이런 시원한 파스’는 근육 및 관절 통증 완화 효능을 입증한 제품”이라며 “혈액순환 개선 효능도 인정받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설의 패치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오랜시간 근무로 인한 근육통,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근육통, 자주 뭉치고 아픈 근육통 부위에 붙이면 완화된다. 사이즈가 다양해 원하는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도 가능하다.
파스를 붙이는 부위는 목과 어깨, 허리, 손목, 팔, 무릎, 발목 등이다. 사용방법은 필름을 가볍게 구부려 패치의 끝부분을 잡고 때어낸 후 통증있는 부위에 패치를 부착한다
한편 제조사 네트론에 따르면 피부가 특히 약한 사람은 같은 부위에 계속 붙이지 않도록 한다. 간단한 세안이나 샤워를 할 경우에는 붙여두고 있어도 괜찮으나 장시간 물에 젖어 있거나 땀에 젖어잇찌 않도록 주의한다. 카트나 전자기기에 닿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나 임산부는 사용을 삼가야 한다. 영구자석을 재상용하기 위해서 특히 사용후 보관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