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강의료신문] 셀젠텍, LSK Global PS와 임상시험 계약 체결… NK 항암세포 치료제 개발

 코넥스 상장사 셀젠텍은 LSK 글로벌파마서비스와 ‘1상 임상시험에 관한 업무 수행 위탁 의뢰 및 수탁 대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 청주 오송 소재의 셀젠텍은 NK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2002년 설립한 셀젠텍은 2016년 코넥스에 상장을 했으며 2017년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고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0년 중기경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사업 초기 IT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개발, 이후 BT 기술을 도입해 BIT 제품 사업 및 대장암 진단 플랫폼과 다발골수종 NK 항암세포 치료제를 개발했다.

셀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비보 이미징 장비 ‘FOBI’는 수출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CAR-NK와 관련해 7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임상시험을 목표로 IND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쎌젠텍은 최근 임상에 사용될 시료 생산을 위해 최대 주주 김회율 대표이사와 함께 2대·3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각, 해당 대금 전액을 회사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셀젠텍은 항암 NK세포 치료제의 성공적 임상시험을 위한 기술과 자금력을 확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