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효과 있어… 신규확진·위중증·사망 등 발생률↓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9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97명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13명으로 전날 대비 46명이 증가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28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이 줄어 78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역대 최다로 1,151명이 발생했던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전날 10일부터 다시 700명대로 감소했다. 현재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43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15명, 70대 15명, 60대 13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총 6,114명으로 0.91%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효과가 나타나 전체 확진자 환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어 긴장을 풀어서는 안되는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국민들은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실천하며 거리두기를 유지해나감으로써 확산세를 함께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