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영양 공급과 더불어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음식들
피부는 우리가 어떤 환경에 노출돼 있는지,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그대로 반영해준다. 그만큼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평상 시 피부 관리와 식습관이 중요하다. 남녀노소 모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 세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E는 멜라닌 색소 억제와 함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 톤을 밝게 해주며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산이 많은데 이는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에 함유된 지방이 피부 결을 탄력 있고 부드럽게 해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두 번째, 토마토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식품’이라고 꼽힐 만큼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2개만 먹으면 하루 필요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카로티노이드, 루테인 등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어 태양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보호하고 주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아연, 비타민A, 비타민C 등 피부 건강에 좋은 성분들로 가득하다. 브로콜리는 비타민을 감자의 7배, 레몬의 2배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다크서클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효능도 있는데 이는 피부는 물론 신체 노화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여느 때보다 덥고 습한 날씨와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손상을 일으키기 십상이다. 피부 건강에 좋은 음식(아보카도, 토마토, 브로콜리) 섭취와 더불어 청결 유지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