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브이로그 | 기후행동 홍보대사의 하루 | 탄소중립
환경부 기후행동 홍보대사인 폴킴은 이날 탄소저감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한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폴킴은 평소 가보고 싶었던 ‘덕분애(愛)’라는 제로 웨이스트 숍을 방문해 물품들을 구매하고 어떤 실용적인 제품들이 있는지 소개했다.
폴킴은 숍으로 이동 중 운전자라면 실천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이용한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도 소개했다. 차량 중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차량이 있는데 노멀, 에코, 스포츠, 스마트 모드 중 에코 모드를 실행해 주행하면 탄소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 및 휠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 받는 것만으로도 자동차에 맞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고 연료를 절감해 탄소저감을 실천 할 수 있다.
폴킴은 숍에 도착해 이날 에코백 장바구니를 사용해 비닐 사용 줄이기에 동참했다. 장바구니는 집 현관이나 차량 등에 비치해 언제든지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면 편리함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폴킴은 이날 동물을 가지고 실험하지 않은 제품인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제품인 비건 배스밤(거품 입욕제)과 집에서 영화볼 때 먹을 수 있는 팝콘 옥수수, 티를 우려낼 수 있는 제품, 야자나무 잎과 외피를 수집해 깨끗한 지하수로 세척하고 화학성분이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야자나무 잎 접시 등을 소개 및 구매했다.
이후 폴킴은 식당을 방문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했다. 음식을 먹을 때에는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인원에 맞춰 주문하는 것이 좋고 조리자는 한 끼 식사량에 맞춰 조리하는 것이 좋다.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는 1회용품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고 음식을 포장 구매할 때는 다회용 용기에 포장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 폴킴은 ‘대림 미술관’에 방문했다. 이곳은 입장 시 ‘#ChangeWeMake’ 라고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입장료를 대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술관에는 플라스틱 장남감을 버리지 않고 모아놓아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 등으로 계속 물려주는 영상을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는 작품이 전시돼 있었다.
집에서 쓰지 않는 조그마한 플라스틱 조각들을 가져와 넣으면 멋진 작품으로 다시 탄생하기도 하는 ‘티끌 플라스틱 수거함’도 마련돼 있었다.
일회용 마스크로 만든 스툴과 의자도 전시돼 있었다.
폴킴은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라고 생각하면 좀 재미없을 거라는 생각이 사실 있었는데 메세지도 있고 너무 재미있었다. 생각보다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물건들도 정말 많았다. 팝아트 전시처럼 색감도 화려해 보는 즐거움이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많이 보러 오면 좋을 것 같다”며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폴킴은 “저탄소데이를 보내면서 생각보다 귀찮거나 번거로운 일들이 많다는 걸 알았지만 우리가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내일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조금 더 귀찮고, 조금 더 번거로운 일들에 선뜻 마음을 내서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