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노출이 잘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발톱 검은 점이 나타나는 이유는 총 3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해 볼 수가 있다. 먼저 타박상으로 멍이 생긴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다음으로 뾰족한 기구에 찍혔거나 무거운 물건이 발톱에 떨어졌을 때 발톱에 검은 점처럼 멍이 드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유전자의 변이 현상으로 인한 케이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50대 이상의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다. 발에 맞지 않고 심하게 조이는 신발을 신었을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에 압력이 강해져 발톱에 검은 점처럼 멍이 들 수가 있다.
발톱 검은 점이 여러 색상을 함께 띠고 점의 크기가 계속 변화한다면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 물리적 그리고 외부 자극이 없었음에도 혼자서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으로 곰팡이 감염, 만성적인 내성 발톱 등이 원인으로 꼽힐 수가 있다.
피멍이나 다른 것들은 자연스레 옅어지거나 사라지는 모양을 보이지만 규모가 확대된다면 건강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것인 만큼 병원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손톱이 얇아져서 손톱무좀이 의심되는 경우는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손톱의 두께가 점차 얇아지면 영양소가 부족한 문제는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손톱의 두께가 얇은 정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쉽게 부러진다면 손톱 자체가 건조하여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 아세톤, 매니큐어 사용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런 분들은 비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비누로 손을 세정했다면 꼭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손톱이 얇아지는 원인은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섬유단백질이 양파 껍질처럼 겹겹이 이루어져 있는 조직으로 현미경으로 자세히 보면 그물망의 구조로 벌집처럼 되어있다. 이러한 케라틴이라는 섬유단백질 조직은 몸속의 비타민, 미네랄, 수분 등이 부족하면 손톱이 얇아지거나 벗겨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하여 손톱에 영양제나 강화제를 사용하면 이러한 증상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