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은 어린아이에게도 생겨날 수 있다. 일단 아이들의 경우 손발톱이 성인에 비해 부드럽다 보니 외부 충격으로부터 취약하다. 그래서 발톱이나 손톱은 자주 잘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발톱의 경우 모양을 일직선으로 바짝 잘라주는 것이 내성발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만약 아이가 내성발톱에 노출되었다면 전문샵에 방문해 주시는 게 가장 좋으며 발톱이 정상적으로 자랐을 때도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주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젤네일을 하고 난 후 바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혹시라도 떨어진다면 집에서 억지로 떼어내는 것이 옳지 못하다. 만약 억지로 떼어낸다면 손톱 표면이 같이 손상되어 손톱이 얇아지거나 찢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렇기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샵에 방문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떨어지지 않는다면 젤네일 후 3주에서 4주 내에는 샵에 방문하여 젤네일을 제거한 후 새로 하는 것을 권장드린다.
마지막으로 직업 특성상 안전화를 신는 경우 무좀이 생기는 경우다. 안전화는 딱딱하고 땀이 차면서 습한 환경으로 인해 무좀이 쉽게 자주 생기게 된다. 이 경우 무좀을 없앨 수는 있지만 한 번에 없애는 것을 불가능하다. 무좀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서 홈케어와 전문적인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자주 양말을 갈아 신어주는 것이 좋으며 근무 후에는 발샴푸로 꼼꼼히 발을 씻어주고, 닦은 후에도 꼼꼼하게 말려주는 것이 좋겠다. 추가로 드라이기로 발을 같이 말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포도포르테나 폴드오일과 같은 무좀에 효과가 좋은 제품을 같이 발라주는 것도 좋다. 무좀은 내성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반복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또다시 발생할 수 있으니 꾸준한 무좀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다.